첨부터 엄마는 없겠죠? 그렇게 초등 엄마가 되어갑니다!

초등맘카페 초1 초3 루나마미

작성자 : 맘스코리아 (bale****)

첨부터 엄마는 없겠죠? 그렇게 초등 엄마가 되어갑니다.

 

서점에서 표지를 봤을 때부터 같은 초등맘으로 확~끌리던 책. 이벤트 발표 3일 만에 책을 받았다. 두근두근. 이벤트 당첨사실을 알고 서평을 일주일 안에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그냥 술술 읽혀서 퇴근 후 틈틈이 이틀 만에 다 읽은 최근 들어 가장 속도감 있게 본 책이에요.

전 아들 같은 딸을 둘 키우고 있다고 종종 말하는데 아들 키우는 친구들이 아들 같은 딸과 아들은 천지차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 표지에도 아들 둘 그것도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는 도를 닦는 듯한 맘의 모습에 아들 맘의 일상은 나의 일상과 얼마나 다를지 매우 궁금해 하며 책을 폈어요.

초등반모임 이야기나 성적표 번역기 그리고 녹색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등 그냥 우리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있었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작가의 직업이 선생님이기 때문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한다.’라고 방향을 제시해 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했는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육아서가 아니라 에세이이므로...

수다는 여자들의 힐링인데 이 책을 읽고 있자니 맘 맞는 누군가와 신나게 수다를 떤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도 늘 크게만 느껴졌던 스승님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고 엄마이구나, 아이 키우는 것은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안심도 되고 불안증 같은 것도 좀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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