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거운 강원도 계곡에서의 물놀이~

초등맘카페 6학년사랑이맘

작성자 : 맘스코리아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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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거운 강원도 계곡에서의 물놀이~

 

친정 와서 계곡에서 물놀이 했어요. 잠자리채로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잡았어요. 아이들은 정말 신났어요.장소는 강원도 정선군 구절리역 레일바이크 가기 전에 있는 '자개골휴양지'입니다. 현재 계곡 입장료는 따로 없고요. 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면서 적당한 곳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시면 되는데 좋은 곳은 미리 자리를 선점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니 더운 날에는 아침 일찍 가시는 게 좋아요.

▲자개골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물고기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족들

 

[강원도 정선군 자개골 계곡]

정선군 정선읍을 지나 북평·여량면 방향으로 국도 42호선을 타고 골지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지방도 415호선과 갈림길이 나온다. 지방도 415호선을 타고 송천을 끼고 2㎞가량만 올라가면 정선레일바이크 중간 쉼터가 나오는데 그 철길을 기준으로 아래쪽은 유천1리 위쪽으로는 유천3리 자개골이다. 1960년대 석탄을 실어나르던 구절역~아우라지역이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폐광을 맞으면서 이 구간 철로 역시 폐선의 아픔을 겪었고 이후 정선 관광의 명물인 정선레일바이크로 재탄생했다.

유천3리 자개골은 그 레일바이크가 관통하는 마을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웰빙 산나물이 지천을 이루는 청정 농촌 휴양지로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자개골 마을 개척 당시에는 마을 중심부로 흐르는 강을 송천이라 칭할 정도로 주변에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아 유천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송천에서 자란 소나무는 재질이 매우 뛰어나 뗏목으로 서울 광나루까지 운송해 경복궁 중수때 사용되기도 했다.

자개(自開)골이란 이름은 계곡 산 중턱의 큰 바위가 자시(子時)만 되면 저절로 열렸다는 전설 같은 말에서 유래한다. 마을 주변으로는 1894년 동학란(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던 관군이 주둔할 때 군량미 저장고가 있던 싸리골, 마을 뒷산에 개금나무가 많아 이름 붙여진 개금벌 등이 있다. 그 중 궁대에 대해서는 마을 노인들 사이에서도 그 유래와 관련해 몇 가지 이견이 뒤따른다. 옛날 고을 원님이 궁술시합을 해 궁대(弓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와 `왕이 지나는 길이었다'고 해 집 궁(宮)자, 터 대(垈)가 붙은 궁대라는 유래, 가물재에서 보면 길이 활 궁(弓)자처럼 휘었다 해 궁대라는 많은 설이 있다. 이와 함께 동학란 때 주둔한 관군이 말에게 먹이를 먹였다는 마평(속칭:맛두둑)과 이곳에 살면 부자가 된다는 흥터, 길이 하도 구불구불해 멀리서 보면 고개가 가물가물해 보인다고 해 지어진 가물재 등이 있다.

정선 자개골은 워낙 깊은 곳에 있어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마을로, 천혜의 자연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구절리 레일바이크 역에서 종착역인 아우라지 역까지의 중간에 위치한 만큼 매년 여름 수 많은 관광객이 마을을 찾아 민박을 하고 청정 소나무 밀집지역인 흥터에서 야영을 한다. 물에는 1급수에만 서식한다는 열목어가 자연서식하고 있고 마을 주변 산에는 취나물과 곰취, 고사리 등 종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산나물이 지천에 깔려있다. 이 같은 자연 경관에 반한 외지인들이 귀농지로 선택하면서 이제는 42가구 64명의 인구 중 60%가 외지에서 유입됐다. 외지에서 귀농한 주민의 대부분은 작은 단위의 농사와 함께 민박과 펜션을 운영하며 생활하고 있다.

출처: 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2031200084

 

☞ 찾아가는 길: 강원도 정선군 여랑면 구절리 자개골휴양지